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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 전동킥보드 사업 3년 만에 종료…사고 문제도 한몫 본문

시사 브리핑

티맵모빌리티, 전동킥보드 사업 3년 만에 종료…사고 문제도 한몫

흥청망청 쌈무 2025. 2. 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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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티맵모빌리티, 전동킥보드 사업 종료 배경
  2. 전동킥보드 사고 및 위험성 증가
  3. 주요 사고 사례
  4. 전동킥보드 관련 법규 및 단속 현황
  5. 향후 모빌리티 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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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티맵모빌리티, 전동킥보드 사업 종료 배경

티맵모빌리티가 오는 26일부로 전동킥보드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2021년 12월 공유 킥보드 브랜드 ‘씽씽’, ‘지쿠터’와 협력해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3년 만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앞으로 ▲ 안전운전할인 특약(UBI) ▲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데이터 ▲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 등 3가지 핵심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기바이크 서비스는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체질 개선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포트폴리오 조정 차원에서 모빌리티 데이터와 솔루션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결정도 이러한 방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2. 전동킥보드 사고 및 위험성 증가

전동킥보드는 간편한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지만, 사고 위험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헬멧 미착용, 신호 위반, 보행자 충돌 등의 문제로 인해 사회적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 발생 건수는 지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야간이나 음주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가 많다.

연도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 건수 사망자 수 부상자 수
2020 897건 10명 1,000명
2021 1,575건 18명 1,800명
2022 2,289건 23명 2,500명
2023 2,891건 30명 3,200명

3. 주요 사고 사례

① 신호 위반으로 인한 사망 사고

  • 2023년 8월, 서울 강남구에서 한 20대 남성이 전동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신호 무시한 채 건너다 택시와 충돌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법규 준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② 인도로 돌진한 킥보드, 보행자 중상

  • 2023년 5월, 부산 서면에서 한 이용자가 전동킥보드를 빠른 속도로 몰다가 제어하지 못하고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았다. 피해자는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었으며, 가해자는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③ 음주운전 후 킥보드 사고, 면허 취소

  • 2022년 11월, 경기 성남에서 한 직장인이 회식 후 음주 상태에서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다 넘어져 머리를 크게 다쳤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도로교통법에 따라 처벌받았다.

④ 10대 무면허 운전 사고 증가

  • 2023년 7월, 인천에서 14세 청소년이 친구와 함께 전동킥보드를 무면허로 운전하다가 차량과 충돌해 크게 다쳤다. 청소년들은 운전면허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

4. 전동킥보드 관련 법규 및 단속 현황

전동킥보드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정부는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도로교통법에 따라 전동킥보드 이용자는 원동기 면허 이상을 보유해야 하며, 음주 운전 시 처벌 대상이 된다.

규제 항목 주요 내용
면허 요건 원동기 면허 이상 필요
헬멧 착용 필수 착용, 미착용 시 벌금 부과
음주운전 적발 시 벌금 20만 원 이상
보행자 보호 인도 주행 금지, 보행자 충돌 시 형사 처벌 가능

그러나 여전히 많은 이용자가 법규를 준수하지 않아 사고 발생률이 높은 상황이다.

5. 향후 모빌리티 시장 전망

티맵모빌리티의 전동킥보드 사업 철수는 모빌리티 시장의 변화와도 맞물려 있다. 전동킥보드 시장이 초반 급성장했지만, 안전 문제와 규제 강화로 인해 업체들의 사업 지속성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는 전기바이크, 전기스쿠터 등 다른 개인 모빌리티 시장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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